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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렉시오 디비나 / 아침 묵상

by NEW WAY CHURCH 2026. 3. 29.

새벽 묵상 말씀을 이곳에 올립니다.

누군가는 새벽 예배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라며 목회자들이 힘들어 한다는 단편적 이야기를 우스겟 소리처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성있는 신학자나 목회자의 글을 읽으면 새벽 예배와는 상관없이 새벽 시간에 깨어 하나님과의 교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핸드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고 사는 듯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간혹 핸펀을 끄고 있으면 세상과 단절되어 멀리 여행을 온듯한 해방감마져 느끼기도 합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을 성찰하며 하나님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그 호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오늘도 피곤한 몸을 깨우며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길 교회의 아침 묵상은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렉시오 디비나)를 기반으로 합니다.

큐티는 말씀을 해석하고 분석하여 삶에 적용하는 것에 비중을 준다면, 거룩한 독서는 성경을 분석하기 보다는 말씀안에 머물러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의 성경이 강합니다. 본문 말씀에서 시작하지만, 지적인 이해보다 성령의 이끄심에 자신을 맡기는 관상(Contemplatio) 단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독서는 성령의 이끄심과 감동에 따라 본문의 맥락과는 다소 개인적인 다른 흐름의 기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전라도 장수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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