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파편 조각 하나』 사울의 나체 예언 엄태항 교수님의 잔잔하면서 꼼꼼한 필체가 언제나 좋다. 수업 시작을 알리는 시편 기도문은 마음을 순하게 만든다.히브러어는 아~~~어렵지만ㅠㅠ... 읽어주시는 히브리어는 참 멋지고 아름다운 언어로 느껴진다. 고대 히브리 고대사에 바탕을 둔 사무엘서의 이야기에서 맞추어지지 않은 조각들을 이어주는『역사와 파편Ⅰ』 중, 일곱 번재 이야기 사울의 나체 예언이다. 사무엘서에서 사울이 예언을 하는 장면은 두 번 나온다. 처음은 사무엘이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사울이 사무엘 앞에서 떠나려 할 때이고 두 번째는 다윗을 죽이려 던 사울이 옷을 벗고 예언을 하는 장면이다. 본서의 7장에서 이 부분을 다루었다. \ 송곳의 끝을 주머니에서 언제까지 숨길 수 없는 것처럼, 사람됨은 언젠가 드러나게 마련이고 역사에는.. 2026. 4. 4. 4월의 책 저자(글) 반디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 ‘반딧불이’를 뜻하는 ‘반디’는 작가의 필명이다.전체주의 체제 아래에서의 삶에 대한 일련의 이야기를 써서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탈북자, 브로커 등 여러 사람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원고를 반출시켰다.『지옥에서 부른 노래』는 반디 작가가 북한의 현실을 시로 담아낸 작품집으로,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인간으로서의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문학이 아니라, 억압받는 이들의 증언이자 자유를 향한 외침이다. 아침 큐티하는 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하여 한 시간 동안 단숨에 읽어 버렸다는 장로님께서 책을 사서 보내주셨다. 사실, 북한에서 원고가 왔다고 하니 반신 반의한 상태에서 읽었는데 북한에서 이런 진실된 내용의 책이 적힌다는 것이 놀라.. 2026.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