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역 & 소식

과거를 보다

by NEW WAY CHURCH 2026. 9. 28.

 

 

용산전쟁기념관

 

 

 

 

 

전쟁을 경험한 나라, 세대에게는 상처가 있다. 북한사역을 하다보면 어떤이들의 맘가운데에 서로 죽이던 전쟁의 시간이 존재함을 느낄때가 있다. 사람에게 깊은 상처가 있듯, 전쟁을 치룬 나라와 그 나라의 국민에게는 같은 상처와 아픔이 있다. 세월호, 이태원재난, 최진실 사건(삶의 충격이었다고 가장 많이 들음)들도 모두를 우울하게 만든다. 우리가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곧이어 같은 편이 싸워 많은 사람이 죽었고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온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양 옆, 벽에 가득찬 전사자들의 이름과 타국의 수 많은 젊은 청년들이 이 전쟁에 참가해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었고, 그러는 동안 80년이 넘는 시간을 두 개의 나라로 단절되어 있다는 것 까지.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오~ 김정은~ 이라고 한다. 한 공산국가의 수상정도로 알고있다. 우리도 북한을 다 알지 못하는데 어찌 다른 나라가 북한과 김정은, 백두혈통이라하는 3대 김씨에 관하여 알겠는가...

 

북한에서 온 청년이 말했다. "우린 가족을 만날 수 없고 그러다 걸리면 죽을 수 있어."

방글라 친구가 진짜냐고 물었다. 그리고는 김정은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냐고 묻는다. 

 

남자들이라 무기에 보이는 관심이 남달랐다.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다고도 했고, 한 번 타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군대입대가 없는 나라에서 온것이니 전쟁과 총, 칼은 먼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 

 

가을바람이 시작되는 날 한국의 높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용산전쟁기념관은 이들에게 큰 의미가 되었다. 

 

 

 

'사역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 & 미래 AR가상현실  (0) 2026.09.28
마을 목회  (0) 2026.09.05
토요일 ZOOM  (0) 2026.08.12
연극반의 나들이  (1) 2026.08.12
온 세대 다양한 민족이 한 자리에 "작은음악회"  (0)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