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보다 전쟁을 경험한 나라, 세대에게는 상처가 있다. 북한사역을 하다보면 어떤이들의 맘가운데에 서로 죽이던 전쟁의 시간이 존재함을 느낄때가 있다. 사람에게 깊은 상처가 있듯, 전쟁을 치룬 나라와 그 나라의 국민에게는 같은 상처와 아픔이 있다. 세월호, 이태원재난, 최진실 사건(삶의 충격이었다고 가장 많이 들음)들도 모두를 우울하게 만든다. 우리가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곧이어 같은 편이 싸워 많은 사람이 죽었고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온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양 옆, 벽에 가득찬 전사자들의 이름과 타국의 수 많은 젊은 청년들이 이 전쟁에 참가해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었고, 그러는 동안 80년이 넘는 시간을 두 개의 나라로 단.. 2026.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