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4편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마가복음 15장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예수님의 시체를 받아 장례했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묵상합니다.
성경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부자이다. 존경받는 공회원이다. 하나님 나라를 기다린자요.예수의 숨은 제자이다. 산헤드린 결정에 반대했다. 그는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다.
예수님의 장례에 니고데모와 함께 자신의 무덤을 내주어 장례를 치룬 사람입니다. 이 둘은 모두 공회원이었고 예수를 따르는 제자임을 숨겼던 사람들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의 결정과 행동을 묵상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곁을 다 떠났습니다. 요셉은 안식일을 늦게까지 준비했을 것입니다. 죽은자의 몸을 만지면 부정해지기에 절대 만질수없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까마귀가 다 먹을때까지 시체에 손을 대서는 안되는 십자가형을 당한 죄인의 몸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주를 믿는다고 나서지 못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자신의 명예를 잃을까봐서 입니다. 그러나 이 비참하고 처참한 죽음 앞에서 예수께서 가장 낮아진 결정의 순간에 자신의 손으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새마포로 감싸 안습니다. 채찍과 못질, 창으로 찔린 주의 몸이 낱낱이 보입니다. 차마 볼수 없어 새마포로 더 감싸 안습니다. 돌보다도 차가운 주님의 몸이 느껴집니다. 그는 주와 함께 골고다 언덕을 내려옵니다.
그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신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가 다시 살아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예언자들의 말씀을 이미 알았고 그 모든 말씀이 ‘나를 말함이라’했던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의 옷에 예수의 피가 묻습니다. 그의 발등에 예수의 물과 피가 떨어집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땀과 피와 물이 그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자신이 두려워했던 사람들은 그들 바라봅니다. 누군가는 이 사실을 알리려 공회원에게 뛰어갔을지도 모릅니다. 내일은 성전에 들어가 제사를 지내야하는 안식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무덤문을 열고 유대의 관습대로 몰약으로 몸을 닦아 하나님의 아들을 장사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자기 죄를 위해 받으신 주님의 고통을 만지며 그는 오열합니다. 그는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했습니다.
그는 선하고 의로운 자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오늘 시편의 말씀처럼 요셉은 자신의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사복음서는 모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예수의 제자입니다.
주님.
예수의 제자로 사는 것은 세상과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로 인해 그들과 분리되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이 바뀌는 것이요, 삶의 우선 순위가 뒤집히는 것입니다. 내가 가치있는 것이라 믿었던 것이 무의미한 것이 되고, 두려움이 담대한 용기로 바뀌는 것입니다.낮고 험한 자리로 가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 곳에 하나님의 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산소망, 새언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안식일을 준비하던 성전의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시체를 들고 걸어간 요셉을 떠올리게 하소서. 우리도 의롭고 선한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하소서.
다시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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