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4.11
세로운길교회 매일 묵상입니다.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0:31-11:1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작은 자를 예수님을 대하듯 하는 것이 기독교의 사랑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습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항상 세상과 반대되고 교회 공동체에만 속한 것 같으나, 결국 그 본심은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구원 받은 백성이라는 선민의식이 아닌,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애통함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보여주신 마음입니다.
제자들이 길에서 서로 크다고 다투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겠지요. 걸으며 하는 말이니 그리 심각하다고 여기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아시고 자리를 잡고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잠시 스치는 생각이라도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라 했으니 마치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자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다른 이에게 나를 본받아 살아라 했던 바울의 삶은 주님과 닮았습니다. 바울도 명예로운 삶을 버렸고, 사막에서 3년간 고난받았고, 같은 유대인에게 핍박받았고, 열심히 일했으며, 쉬지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육체의 고통이 있었으며 매질과 옥에 갇힘도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했던 것을 묵상합니다. 그가 예수님처럼 살았던 것을 묵상합니다.
주님
머리둘곳도 없다고 말씀하신 주께서 남기신 것은 세상의 구원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가난했던 목수의 아들이셨으나 주는 하나님이셨고, 만물의 주인이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다 잃은 자였고, 버려진 자 같았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 먼저 믿었으나 복을 받은 자가 아닌 고통뿐인 인생을 산 자처럼 보였으나 그는 감사와 은혜가 넘치던 사도였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 용기를 주옵소서. 믿음의 조상들과 함께 구원에 이르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쓰러진 마음을 세우고 무릎을 일으켜 말씀의 가르침을 새기며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살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